배추밭에서 어제 배추를 수확하고 오늘은 김장하는날~~~
몇일 영하의 날씨가 되더니 배추가 살~짝 얼어서 겉풀이 시들~~~
그중에서 상태가 아주 좋은 배추도 간혹 보이고 맛있어 보이네요
먹음직 스럽게
배추를 다듬고 소금물에 져리니
팔팔하던 배추가 어느새 시들 추~욱 쳐졌네요
이제 물빠지면 양념을 묻혀야지 ㅋㅋㅋ
제법 맛있게 생겼네요
육수를 만들어서 거기에다 고추가루를 넣고
한참두니 고추가루가 불어서
이제 제법 꼬들꼬들해지네
그래서 육수와 양념 그리고 새우젓
행복한 사과쥬스 를 넣고
김치에 사과주스를 넣으면 김치가 한층더 산듯하고
시원한맛이 난답니다.
이리저리 저어서 골고루 썩어주니 맛있는 양념이 되었네
묻혀서 먼저 먹어보고 왜?
간을 봐야 되니깐요.
맛있게만들어진
김장김치에 맛있는
돼지수육에 밥 한그릇 뚝닥 하고
이제 엣날같이 김장독에는 못넣고
김치 냉장고에 보관
길고 추운 겨울에 맛있는 김치를 먹을 마음에
입안에 군침이 꿀덕~~~
행복농원의 김장하는날입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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