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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담쟁이덩굴의 변신 홍로과원에서 일을 하다 소나기가 한줄기 하여 집으로 가는길 길옆으로 보이는 마른가지위의 녹색 덩어리 차량을 멈추어 잠깐 내시야를 빼앗은 찰깍 찰깍 사진속에 담쟁이 넝쿨을 담아본다 . 자연이란 참으로 신비하고 신기롭다 하지만 욕심도 무지 많은듯 나를 지탱하고 올라서게 하여준 살구나무 결국은 힘에겨워 최후를 맞이하고 자신의 몰락을 뒤로한체 우뚝솟은 담쟁이넝쿨 그뒤로 나와 우리가족이 머물던 느타리 버섯 하우스 자리가 살짝 보이네 내리는 빗물방울을 길다란 물줄기로 바꾸어 가면 싱그러움을 만끽하며 담쟁이 넝쿨이 녹색의 잎새를 품으며 위엄을 드러내고 어쩌면 동물의 힘찬 움직임 같기도 하고 고릴라 같기도 하고 하여튼 아름다운 자연의 조각품에 잠시 한눈을 팔아보았어요 행복농원의 길모퉁이에서 ............. 더보기
(담쟁이넝쿨)의 가을 맞이 {담쟁이 넝쿨}의 가을맞이가 시작되었네요 해가뜰무렵 산길을 가다 갑자기 눈이 멈추었다 높은 가을하늘을 찌르듯이 치솟아 있는 담쟁이 때문이다. 전봇대(전주)를 뼈대삼아 더높이 솟아 우뚝 솟은 모습이 참으로 대단하다 가까이 에서 살펴보면 속에 전주는 어렵풋이 보이는 정도이다. 가을을 맞아 어느새 단풍이 들고 있었다. 높이 높이 솟아서 누구나 다 볼수 있게 알록 달록 옷을 입은 자태를 뽑내고 싶었나보다 밝은 곳은 벌써 제법 옷을 갈아입고 있었다. 옛날 어릴적 추억이 자리잡은 소나무이다. 안되어도 150년은 넘은것 같다. 어릴적에 산에 소몰이를 가곤 하였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모습이다. 형들이 나무이에 올라가서 자랑삼아 응아도 하고 그러던 나무인데 내나이 벌써 50을 바라보는나이다. 그때 그가지 그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