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복농원이야기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반낙 (점무늬 낙옆병)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반낙 (점무늬 낙옆병)이발병한후 약 15일정도 지나면 병반위에 어김없이 찹아오는 현실 언제부터인가! 공포의 갈색무늬병이 올해도 역시 반갑지는 않지만 찾아오네요 그래서 항상 고민이 ............. 자홍홍로과원의 사과잎이 이렇게 원래 홍로종류가 반낙과 탄저가 상당히 극성을 부리는데 초기에는 약제 방제에 맞추어주고 수확기가 가까워 질수록 미생물 방제에 힘을 써서 우리 먹거리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을 하여 행복한 먹거리 생산에 주력을 합니다. m9 대목에 비료 퇴비까지 절제를 하닌 봄이면 항상 찾아오는 생리현상 맛좋은 사과가 만들기가 이렇게 어려워서 봄에는 동해에 약하고 수확기에는 사과 굵기가 시장의 만족도에 못미치는 ............. 그렇지만 맛하나는 정말 자부하는 사.. 더보기
홍로과원에서 잠든 고라니 형제 홍로과원에서 잠든 고라니 형제의 잠든 모습 과수원을 돌아보다 발밑에 뭔가 있는것 같아서 천천히 바라보니 고라니새끼들이 곤히 잠을 청하고 있다 우리에게 피해를 입히는것을 생각하면 당장이라도 하늘나라로 보내고 싶지만 ............. 형제가 나란히 누워 잠을 자고 있는것을 보니 차마 그렇게 할수는 없었고 일단은 잠을 깨워 과원 밖으로 내보내기로 하였다 그런데 어린것들이 자리를 떠나면 엄마와 만날수 있을까 ? 곤히 잠든 고라니 그냥 내버려 두기로 하고 가만히 과원을 빠져 나왔다. 어린것을이 무슨 죄가 있겠는가 살기 위한 방법으로 피해를 주는데 차마! 행복해 살아 있는 동안 ........... 더보기
올해는 사과가 서리도 맞고 우박도 맞고... (올해는 사과가서리도 맞고 우박도 맞고 )농사일이 힘이 드네요 아직 어린 사과가 상처를 입고 말았네요 상품의 가치를 잃어버린 사과들....... 토종벌은 어디로 가고 양봉업자들이 풀어놓은 꿀벌들만 일을하다가 잎 뒤에 붙어 앉아 지친몸을 쉬어가고 있는데 우리 사과는 올해는 개화기때 고온으로 수정상태도 불량한 모습이 많고요 우박맞아서 따버리게된 과일들 심지어는 꼬지부분까지도 우박을 맞아서 상처를 입고 말았어요 시작부터 사과 농사가 고난을 못면하는데 그래도 가을의 맛있는 사과 그리고 사과향기를 꿈꾸며 농업에 종사하고 습니다. 더보기
(하늘소) 유충이 속을 썩이네요 {하늘소} 유충이 사과나무 속에 들어가서 나무를 갈가먹고 살다가 월동을 하는 중입니다. 자홍사과나무의 속을 먹어치워 사과나무를 무력화 시키는 절대적으로 미운 곤충입니다. 속상합니다. 너무 많이 구멍을 뚤어나서............. 한그루의 나무에서 비중이 제법가는 가지를 잘라야만 했습니다. 나무가지속에 요놈이 월동을 하고 있어면서 나무를 못살게 굴고 있어요 조그만한 몸집과 이빨을 보세요 확인이 되는가?? 사다리 발판위에 놓고 보니 1.5cm정도 되는 놈이 속에 들어어 사랑하는 사과나무를 가해한것을 보고 화가난 마음에 세상을 등지게 만들어버렸네요 작은 이빨로 단단한 나무를 가해한다는게 정말 신비롭습니다. 소위 말하는사투리로 (돌집게)라고 합니다. 공생하는것도 좋은것인줄을 알지만 피해가 커지기전에 잡아야 .. 더보기
교차로에서의 교통사고 교차로에서의 교통사고 교차로에 정지해버린 차에 임이의 노란선을 그으면 엄연히 반대차가 넘어서서 부디치고 또한 좌회전을 하듯이 다가오며.. 해가져서 어두운데 차량에 전조등 및 미등조차도 켜지 않고 달려와........ 상대보험사 및 상대 차량은 부디친차량이 책임 비율이 6 다가와 가해차량의 비율이 4라고 하니 분통이 터지네요 ........... 억울한 부분이 생기네요... 이제부터는 교차로에서는 차량을 어깨에 메고 다녀야 할것 같네요. 더보기
(사과꽃눈)고라니 피해 사과꽃눈이 고라니의 피해정도가 너무 심하다 올해의 좋은 사과를 달수있는 위치는 고라니가 모조리 잘라 먹어서 ......... 제일 좋고 좋은 사과가 달리는 자리에는 사과꽃이 없어졌네요 고라니의 해로 따지자면 몇백만원은 거냥 될듯하고 또한 좋은 과일을 생산하겠다는 우리들의 마음가짐을 시작도 하지 않은 겨울 과원 관리 시작부터 일하고 싶은 의욕마져 앗아가 버리네요 .......... 하지만 행복농원에서는 올해 한해도 좋은 사과를 생산하자는 마음가짐은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더보기
눈속의 혹한 추위 눈속의 혹한 추위가 시작되네요 좀처럼 드문 현상인데 눈이오고 있는데 현재 밤의 기온은 영하 5도씨 집앞 금송에는 눈이 소복소복 하얗게 앉아.. 사람들이 움직이기에는 조금은 힘들지만 눈송이가 커다랗게 너무 많이 내려 혼자보기에는 무 아까워 창문을 열고 한컷을 시작하여보았어요 정말로 너무나 큰 눈송이 몇년만에 보는 새로운 경험 사진을 찍고 잠시후 강한 바람이 불어와 나무에 꽃장식을 해놓은것을 단숨에 망쳐놓고 달아나네요 아휴! 지금 사진에 넣어 놓기를 잘했구나 하는 안도감과 내일 아침에 아시 찍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가서 아쉬움이 더많은 시간이 되었어요 아침에는 제설작업을 하느라고 오전을 다보내고 말았네요 마을 어귀부터 안길까지 차가 다닐수 있는 공간을 확보 해야 되니깐요 무척 춥기도 춥고 하여튼 마을 사람들.. 더보기
포장된 느타리버섯 포장된 느타리버섯의 모습 일명 파치라고도 하는데 상품을 뺀 나머지 버섯 이제는 비닐에 담아서 박스에 다시 담아서 거래가 되고 있네요. 끓는 물에 풍덩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도 좋고 묻혀도 좋은 맛있는 느타리 버섯이네요 손질할것도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버섯이네요. 더보기
(자홍과원 )간벌작업중 (자홍과원)간벌 작업중 사과나무가 웃자라서인지 벌써 포화 상태가 되어버렸다 . 겨우 5년 그렇다고 퇴비나 비료를 준것도 아닌데 결과는 이러하다. 보다 좋은 사과 보다 맛있고 사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확량이 감소하는것을 감수하고 일단은 간벌수를 정하고 일단 측지와 주간 상부만 절단한 사과나무의 모양입니다. 아직까지 주간이 남아있어서 언듯보기에는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은 적당한 주간 거리가 확보되는것 같네요 아직까지 정리를 하지않은 곳의 공간모습입니다. 복잡하던곳은 거의 자연으로 자란 나무의 모습과 흡사하고 사람의 손이 가지않는것처럼 느껴져서 놀랐습니다. 왼쪽은 정리가 된곳 오른쪽은 정리가 되지 않은 곳의 과원모습입니다. 올해는 전년도 보다 더 낳은 과일이 달릴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네요 김치국부터 마시나.. 더보기
느타리버섯 기형버섯 느타리버섯 기형버섯 혼자보기는 무척이나 아쉬워서 ............... 버섯갓위에 또다른 하나의 버섯이 버젓이 붙여 놓은것처럼 누가봐도 믿을 수 없는 2층 버섯 실로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버섯의 모양 자세히 들여다 보면 2층의 버섯뿌리 부분은 씨앗을 날릴수 있는 주름이 또하나 잡혀있다. 아래의 사진은 주름이 확연히 보이는 모습 버섯 2송이에서 주름은 3곳 뿌리는 한곳 이해 할수 없어 오뚝 세워보니 참으로 귀엽기도 하네요 행복농원 버섯 농장에서 생긴일입니다... 더보기
빗물 (자연이만든작품) (빗물자연이만든작품) 어느 겨울날 산길을 가다 우연히 걸음을 멈추게하는 광경들이 앞에 놓여 있었다. 어쩌면 이렇게 섬세한 조각이 가능하였는지! 협곡 그리고 우뚝솟은 괴암 절벽 같은 모습들 자연의 축소판을 보는듯한 느낌이 절로나 연거푸 나도모르게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우리 인간의 힘으로 이러한 조각을 할수 있을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명물은 다 모인것 같은 느낌이 절로 든다. 멀리서 보는듯한, 말로 이루 표현할수 없는 형상의 모습들이 나를 쳐다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한참을 들여다 보고 절경을 즐기다가 빠쁜 발걸음을 옮기면서 아쉬움을 뒤로한체 걸음을 제촉하다 뒤돌아와서 휴대폰 카메라에 담아.........혼자보기에는 너무나 아까워서 찰칵 담아보았아요. 행복농원 여행기에서 더보기
이쁘고 귀여운 (메밀꽃) 이쁘고 귀여운 (메밀꽃 꽃)을 보다가 비록 적고 나약한것 같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구여운 구석이 있다. 추운날씨! 뒤늦은감이 있지는 않은가 싶네 언덕위 모과나무에는 단풍이들고 노랗게 물이든 모과가 수확을 기다리는데 메밀꽃은 지금 한창 피고 있고 과연 멸매를 맺어 다음세대를 기약할수 있을까? 벌도 추워서 잘 날지않는 11월 중순 위대한꿈을 위해 메밀꽃은 희망을 가지고 꽃을 피운다 작지만 아름답고 삶의 환경에 굵하지않는 메밀꽃처럼 우리의 인생도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다가오더라도 굴하지말고 떳떳하게 극복해나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도 좋을것 같다..... 더보기